단간론파 마이너스

어느새 3월의 첫날이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날짜 감각도 잊어서 글을 지금 적네요. 오늘은 진행상황만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챕터 3 학급재판 제작이 2/3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일찍 완성한다는 건 아니고, 언제 완성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요즘 계속 단간론파와 게임 제작에 대한 열의가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른 것에 빠지기도 했고, 어차피 제가 노력해도 욕만 먹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 가만히만 있어도 의욕이 사라지는 것 같습닌다. 솔직히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완성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생각해봤는데,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조금씩은 게임을 만들어 보겠지만, 속도가 많이 느려질 것 같습..

(이 글은 상황을 모르는 분께서 읽으면 불쾌해질 수 있으니 뒤로가기를 누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단마이를 병신 동인이라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저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단마이를 제작하면서 했던 제 행동이 잘못되었고, 캐릭터를 그려주신 분께는 언제나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분들이라면 저를 욕해도 당연히 제가 언제나 죄송해야 할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외 사람들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아주 조금이라도 단마이에 대해 언급할 때 당연하다는 듯이 병신이라는 말을 붙입니다. 물론 이딴 병신 동인 이제 신경 쓰는 사람은 모래 한 줌만큼도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저에겐 몇..